하하하녀시

글나부랭이/볼수없는시간 2010.06.10 19:53
소혜가 영화 블로그 업뎃좀 해달라고, 너무 여행자라고,해서 맘을 먹긴 했는데
글쎄다. 쓸말이 없다. 역시 보고난 직후에라야 뭐가 좀 있지. 근데 또 금새 까먹을꺼 뭣이 그리 중요했나.




금새까먹을꺼뭣이그리중요하나...

하하하는하하하였고(가원이의문소리흉내만큼잼었고)
하녀는표현주의와사실주의를섞다가뭐랄까실패도성공도아닌떱더름거시기했지만뭐그게또인생.
시는뭐개인적인사정으로눈물쏙뺐다는,

사람이사람인게엄청별로일때가있다.
그래서영화가영화인게엄청별로일때가있다.

사람이사람인게또엄청행복할때가있다.
그래서영화가영화인게엄청행복할때가있다.

(우리집개가양파를먹고피오줌을싸더니
자기밥그릇에다가똥을쌌다.
오 이런.

"밥먹는것과똥싸는건구별해야지!" 라고엄마가말했다.
역시엄마는좀짱인것같다.)

반복되는패턴의선택을계속할것인지중단할것인지를물었다.
허를찌르는질문이긴하나
나는또왜띄어쓰기를멈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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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unismom 2010.06.11 19:45 Modify/Delete Reply

    ㅎㅎ 잘 지내는 것 같네요.
    아래 소녀와 거의 아는 사이가 된 거 같아요. ^^
    난 왜 띄어쓰기를 멈춘 글이란걸 몰랐을까? ㅋㅋ
    나름 속으로 여유있게 웃기까지 하면서 읽었다우^^

    • ine 2010.06.13 16:18 Modify/Delete

      ㅋㅋㅋ 센스쟁이 답글이네요
      진짜 잘지내고 있어서 블로그 업뎃이
      늦어졌던 거랍니다.
      띄어쓰기하면 재미없죠 크크크

  2. uni 2010.06.13 01:27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인 이네언니. 언니 호주는 너무 춥다 전화함해야지이....

    • ine 2010.06.13 16:19 Modify/Delete

      니가 다른반구에 있다는 사실이 갑자기 이상해
      가원이랑 내년설에 윤이보러 호주갈까,, 했는데
      윤이는 언제까지 있노?

  3. 2010.06.13 19:29 Modify/Delete Reply

    금새까먹을꺼가또엄청아쉽고소중하게느껴질때가있을까봐
    (나나잘해야지,나도아직하하하랑하녀랑시랑홀랑까먹고있으믄서ㅋ 그러게이게에너지를엄청필요로한다고요 억지로짜내서쓰면'얘팔자좋구나'되고ㅋ,,뭐사실이기도하지만ㅋㅋ)

    • ine 2010.06.13 19:39 Modify/Delete

      ㅋㅋㅋ 팔자좋구나...넘 웃기당
      축구 잼썼냐?
      사람들 소리질러도 난 한개도 안외롭던데.
      닭배달 하는 사람들은 축구도 못보는구나,
      그런 생각만 좀 했다.

  4. 2010.06.14 11:29 Modify/Delete Reply

    난 왜 그렇게 축구가 보기 싫었을까.
    남푠님은 혼자 외로이 보며 소리를 지르는 것이 좀 불쌍했지만,
    난 꿋꿋이 부엌바닥에 앉아 신문보고 있었지.
    하하하,하녀,시,
    나도 다봤구나햐- ㅋㅋ

    • ine 2010.06.14 23:22 Modify/Delete

      축구는 보지않고
      죽어간 닭들을 추모하면서
      난 빨래를 했어.ㅋ
      남편이 있다면 같이 볼만도 할텐데...쩝

  5. 샨티퀸 2010.07.03 02:02 신고 Modify/Delete Reply

    마지막 댓글까지 보고나니 웃음이 ㅎㅎㅎㅎㅎㅎ 이네양 나는 영화가 영화인게 엄청 별로인 시절을 보내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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