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수집/음악 2010.11.14 18:34

'사람에게서 나는 똑똑한 냄새가 늘 좋은 것만은 아니다.'

굉장히 명쾌한 설교에 감동을 받았지만, 길을 걷다 문득 위의 생각이 떠오른다.
똑똑한 냄새는 언제나 매혹적이라 공부에 대한 의욕을 불지피지만
내가 풍기고 싶은 향은 아니다. 아니, 아니어야 한다고 다짐한다.

요즘 내가 꽃혀있는 (가원이의 3년전 사랑이라지만 ㅋ) 인문학자 김영민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알고도 모른 체 하기'가 공부의 길이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발담그고 공부하기 참 어렵다.

1.발담그고 공부안하기
2.발담그고 공부하기
3.발빼고 공부안하기
4.발빼고 공부하기

그래도 아직 젊은데 2번정도는 해줘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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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깅이니 노래한곡이라도 올리련다.
김정미- 이건너무하잖아요
70년대 김추자의 빛에 가려진 비운의 천재여가수
런던서 윤석이가 소개해줘서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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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pt 2010.11.16 17:52 Modify/Delete Reply

    아. 정말 음악은 위대한 거 같아!

  2. 가원 2010.11.18 00:34 Modify/Delete Reply

    클클클... <사랑, 그 환상의 물매>나 다시 펼쳐봐야겠당
    모든 로테는 무미건조함!

    각설하고 우리는 그러니까 말이지 김영민을 만나기 전부터 동무였던 것이야!

  3. uni 2010.11.26 10:31 Modify/Delete Reply

    언니 ㅋㅋㅋ노래가 완전 쿵짝쿵짝.
    쫌 놀랬네

  4. 쏠트리 2010.12.05 00:42 Modify/Delete Reply

    와 이노래 정말. 우와. 이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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